페이스북은 6일, 애플의 모바일 기기용 운영체제(OS)인 iOS용 페이스북 앱이 5.1 버전으로 업데이트 됐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카메라 앱과 메신저 앱에 업데이트 됐던 주요 기능이 페이스북 앱 자체 내로 도입된 것이다.

사용자들은 지난 9월 6일 국내 출시된 카메라 앱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하나의 포스트로 게시 할 수 있게 된 바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별도의 카메라 앱 없이 페이스북 앱 내에서도 바로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앱의 화면 어디에서나 왼쪽으로 스와이프해 실시간 채팅을 나눌 수도 있다. 자주 대화를 나누는 친구를 즐겨찾기에 추가하는 기능도 추가 됐다.

한편, 이번 페이스북 업데이트로 즐겨 이용하는 뉴스피드에서 글을 올린 시각이 보이지 않아 다소 불편하다는 지적이다. 단, 타임라인에서는 여전히 글 게재한 시각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