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C 2012 ‘SW융합 전시 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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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에서 국내·외 IT 및 관련 SW융합 분야 업체 및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 수출 전시 상담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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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18일 양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인천광역시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조성갑)·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센터장 서선영)·안양지식산업진흥원(원장 김태영)·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용인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권주형)이 공동 주관하는 ‘ITC 2012 해외바이어 초청 SW융합 전시 상담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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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담회는 IT 및 기기·기계부품 분야 18개국 83개사에서 100여명의 유망 바이어들을 대거 초청해 150여개 국내 참가업체와 1:1 기업매칭 수출상담회를 개최함으로써 관련 분야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글로벌 마켓에 대한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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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국 1,2대 통신사로 손꼽히는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을 비롯해 하이얼, 창홍, 콩카 등 중국 업체와 러시아 컴퓨터 부품 유통업체 노르마(NORMA), 중동의 대형 유통사 유로스타(Eurostar), 인도의 최대 부동산 회사 인디아불스(Indiabulls), 선두 증권사 IIFL와 미국의 최대 연방 IT 공급사인 에이비엠페더럴(ABM Federal) 등 해외 유수 기업 100여명의 바이어들이 참석해 해외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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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첫날인 17일에는 수출 상담회와 쇼케이스 참관을 비롯해 인천시티투어 등이 진행되며, 18일에는 신흥 경제국 바이어들을 위한 상담회 ‘브릭스 데이(BRICs DAY)’가 열려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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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데이는 러시아, 브라질, 인도, 중국 등 거대한 영토와 인구, 풍부한 지하자원을 갖춘 브릭스 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4개국 기업 및 4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바이어를 별도로 초청해 마련한 자리다. 2000년 이후 수요와 구매력이 빠르게 증가해 외국인 투자와 수출 호조로 높은 경제성장을 보이는 신흥 4개국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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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담회는 참가기업과 바이어가 사전에 온라인 매칭 시스템을 통해 1:1로 매칭된 상대와 상담을 하는 형태로 수출 상담건수가 양일간 770건에 이를 예정이며, 기존 수출 상담회와는 다르게 제품을 전시할 수 있는 소규모 전시부스를 마련해 바이어가 현장에서 미팅기업을 찾아가서 제품 시연을 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전시 상담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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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관계자는 “사전 온라인 매칭 시스템을 통하여 실제적으로 성과가 이루어질 수 있는 바이어와 효율적으로 상담이 가능하며, 직접 제품을 보고 시연하면서 수출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마케팅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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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회에 참가하는 기업에는 부스비용과 참가비 등 제반 비용이 모두 무료로 제공되며, 인천지역 참여기업에 대해서는 전시회 이후 후속 해외마케팅 진출 비용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후속 B2B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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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5월 18일(금) 오후 2시에 같은 장소에서 유럽시장진출전략 설명회가 열려 유럽시장진출에 대한 노하우 및 최신정보, FTA활용 전략 등에 대한 강연을 통하여 관련기업들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마케팅 시장 진출 전략 수립을 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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