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LTE폰 판매 호조 ‘2Q 기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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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대표 구본준)는 지난 1분기 연결매출 12조 2279억 원, 연결영업이익 4482억 원을 기록하며 뚜렷한 실적 개선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전체 매출액은 유럽 등 선진시장의 경기침체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243% 증가했다.

특히 TV부문은 시네마스크린 디자인을 적용한 ‘시네마 3D 스마트 TV’ 등 신모델 판매 확대로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 가전부문도 대용량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호조로 세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스마트폰 등을 담당하는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의 매출액은 2조 4972억 원, 영업이익은 389억 원(휴대폰 매출액 2조 4521억 원/영업이익 352억 원)을 달성했다.

2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한 MC사업본부는 1분기 휴대폰 판매량 중 스마트폰 비중을 역대 최대인 36%로 늘려 스마트폰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옵티머스 Vu:(뷰)’, ‘옵티머스 LTE’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판매 호조와 지속적인 운영 효율화를 통해 흑자폭을 확대하는 등 점진적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HE(Home Entertainment)사업본부와 HA(Home Appliance)사업본부의 매출액은 각각 5조3302억원, 2조 5357억원이었으며, 영업이익은 2171억원, 1516억원으로 집계됐다.?

AE(Air-Conditioning & Energy Solution)사업본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2179억 원, 811억 원이었다.

LG전자는 2분기 사업 전망과 관련, MC사업본부는 LTE 스마트폰을 전면에 내세워 북미, 한국 등 선진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새 디자인 ‘L-Style’시리즈와 쿼드코어 스마트폰을 출시해 스마트폰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

아울러 시네마 3D 스마트 TV의 글로벌 출시를 지속 확대해 ‘3D=LG’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2분기 평판TV 시장은 비수기인 전분기 대비 수요 증가 및 올림픽 특수 영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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