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폰에서도 계좌이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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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독자 운영체제(OS)인 바다(bada)에서도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웨이브3'폰.

금융결제원(원장 송창헌)과 은행권은 ‘바다’ OS가 탑재된 스마트폰으로 이체, 계좌조회, 거래내역조회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은행공동의 스마트폰뱅킹 서비스를 오는 25일부터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우리?기업?외환?수협?대구?부산?광주?제주?전북?경남은행 등 10개 은행에서 우선 실시하고, 나머지 은행(신한?국민?SC?씨티은행)은 은행별로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실시할 예정이다.

적용되는 모델은 웨이브(WAVE)3, 웨이브2(바다 2.0 업그레이드 필요)이며, 해당 모델을 소지한 고객이 삼성앱스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한 후 이용할 수 있다.

금융결제원은 이번 은행권과 웨이브폰 제조사인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바다OS로 서비스 대상이 확대됨으로써 고객의 편의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에 앞서 스마트폰뱅킹 서비스는 2010년부터 안드로이드, iOS(아이폰, 아이패드), 윈도모바일, 블랙베리 등에 대해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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