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앞둔 시점에서 IT 업계의 다양한 이벤트가 눈에 띈다.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봉사활동부터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들을 위한 이벤트 등 알찬 더불어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어울리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나보자.
◆이통3사 성탄맞이 이벤트 ‘풍성’
KT(대표 이석채)는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산타의 양말을 전달하는 캠페인을 24일까지 진행한다.
산타의 양말 이벤트는 캠페인 사이트에서 산타의 양말달기를 클릭하면 꿈품센터를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2만여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수면양말이 전달되며 캠페인 참여자들에게도 크리스마스 선물이 전달될 예정으로 선물은 이달 24일 밤 12시에 캠페인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캠페인 사이트(santa.olleh.com)에서 소셜(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요즘) 인증을 통해 참여하면 프로필 사진에 산타의 양말이 걸리게 되며 캠페인 참여자수와 지역별로 몇 개의 양말이 기부되고 있는지도 확인 가능하다.
KT는 또한 ‘올레마켓’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국내외 게임대작 70여종을 무료로 다운받고, 인기 공연 티켓을 선물받는 다양한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매주 화, 금요일 마다 6~10종씩 순차적으로 무료 게임 앱이 오픈 되며, 새롭게 오픈된 게임은 2주간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달 26일까지 한게임의 게임 앱을 1개 이상 내려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250명에게 2만원 상당의 케익 상품권을 250명에게 제공한다.
KT는 또한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멀티미디어 기능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 로봇 ‘키봇2’를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출시했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22일 크리스마스 기념 소셜기부 캠페인 ‘행복한 산타가 돼주세요’ 참여자 중 10명의 산타 자원봉사자들을 선발해 서울에 위치한 남산원 아이들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함께 케이크를 제작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SK텔레콤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에 RT?미투?댓글 숫자당 천원씩 SK텔레콤이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약 2주간에 걸쳐 6286명이 참여해 6백 28만 6천원의 성금을 모아, 서울 남산원 보육시설에서 지내는 아이들 및 전라남도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소속 아이들 각자가 희망하는 선물을 준비했다.
특히 남산원에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집한 자원봉사자 10명이 산타가 돼 직접 선물을 전달했으며, 남산원 가족 모두가 나눠 먹을 수 있는 케이크 제작을 아이들과 함께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U+070인터넷전화 ‘070-8268-1004’로 프로포즈 문자를 보내면, 크리스마스 이브 날 서울 홍대에서 대형 빔 프로젝트 영상으로 사랑 고백을 전해주는 ‘사랑의 메신저 U+070’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에서 ‘OOO야 사랑해 메리 크리스마스!’ 등 사랑의 메시지를 대형 영상을 통해 공개 프러포즈함으로써, 고객이 평생 간직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이벤트가 열리는 홍대 U+070 고백존에서는 참가 고객에게 즉석사진 촬영, 장미꽃, 거리악사 공연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앱 ‘이건 꼭 필요!’
12월이 뭔가 서글픈 싱글들을 위해 특별한 기능을 제공하는 앱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먼저 연말연시 거리마다 가득한 인파 때문에 밖에 나가기 싫지만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느끼고 싶은 솔로라면, 크리스마스 배경화면 앱을 이용해 나만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껴보자.
장장 10만 개가 넘는 멋진 크리스마스 배경화면을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에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앱이다.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미지들을 제공해 쉽고 편하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