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맞춤형 요금제도 우리가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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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맞춤형 요금제’를 공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국내 최초” 출시되는 것으로, KT는 10월 중 해당 요금제를 내놓는다는 입장이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11일, 고객이 보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음성?데이터?SMS 요금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요금제’를 국내 최초로 오는 1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요금제는 기본료 인하 규모를 대신해 유력한 요금인하 방안으로 방송통신위원회가 제시했던 것 중 하나로, 고객이 사용 패턴에 맞게 음성과 문자, 데이터 월정액을 골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지난 6월 요금인하 방안 발표 당시, SK텔레콤은 당초 이를 7월부터 도입키로 한 바 있어 계획보다는 1개월 정도 늦어졌다.<관련기사: ‘기본료 1000원 인하’ SKT 9월 도입(종합)> 11일 기본료 1000원 인하 등 SK텔레콤과 유사한 요금인하 안을 내놓은 KT 경우, ‘선택형 요금제’를 10월 중 신설한다는 방침이다.<관련기사: KT “요금인하, 우리는 10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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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에 따르면, ‘맞춤형 요금제’를 이용하면 고객은 음성(9종류/150~1200분)과 데이터(5종류/100MB~2GB)요금에서 자신에게 적합한 정액요금을 하나씩 선택하면 되고, 음성?데이터 합산 정액요금을 기준으로 추가 요금할인(더블할인/스페셜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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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K텔레콤

지난 6월 2일 요금인하 방안 발표 당시에는 7종류의 음성 요금을 계획했으나, 고객의 이용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음성 요금을 9종류로 확대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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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는 고객이 원하는 경우에 3종류(200~1,000건)중에서 옵션 사항으로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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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많은 스마트폰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올인원 요금제’는 저렴한 요금으로 음성?데이터?문자를 함께 쓸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음성과 데이터 사용량이 비례하는 패턴을 기준으로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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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은 따라서 음성과 데이터 사용량이 동시에 적거나 많은 고객의 경우에는 ‘올인원 요금제’가 유리하고, 어느 한쪽의 사용량이 적거나 많은 고객의 경우라면 자신의 이용패턴에 최적화된 ‘맞춤형 요금제’를 이용하는 것이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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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맞춤형 요금제’도입으로 고객이 자신의 이용패턴에 맞춰 필요한 음성?데이터?SMS 용량을 선택하게 됨으로써, 연간 약 2285억원 규모의 요금인하 효과를 기대했다.

‘맞춤형 요금제’는 16일부터 가입할 수 있으며, 9종류의 음성요금 중 이번에 신설?조정되는 3종류는 추가적인 시스템 개발을 거쳐 10월 이후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통화량이 적은 고객의 혜택을 제고하고 선불이동전화 활성화를 촉진키 위해 선불이동전화 통화요금을 최대 6.3 % 인하했다.

출처: SK텔레콤

SK텔레콤은 지난달 31일부터 ‘PPS일반 요금제’의 통화요금을 현재 1초당 4.8원에서 4.5원으로 6.3 %인하하고, PPS라이트(3.9원→3.7원)와 PPS플러스(3.4원→3.3원) 요금제의 통화요금도 함께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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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이동통신 3사간 선불이동전화 요금이 비슷한 수준이던 상황에서, SK텔레콤 선불이동전화 요금이 가장 저렴해졌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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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또한 선불이동전화 통화요금 인하 이외에도,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신규 선불이동전화 요금제 2종을 이달 16일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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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은 이번 선불이동전화 통화요금 인하 및 신규 선불이동전화 요금제 출시를 통해 연간 약 160억원 규모의 통신비 절감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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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이순건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가계 통신비 절감을 위해 지난 6월 발표한 요금인하 방안에 따라 고객들이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요금제 출시와 선불이동전화 요금인하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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