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지역 스마트폰 구매 예정자의 절반 정도가 iOS 탑재 기기를 선호, 안드로이드 OS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체인지웨이브 리서치(ChangeWave Research)가 18일(현지시각) 공개한 지난 6월 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90일 내 스마트폰 구입 희망자 중 46%가 iOS 탑재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드로이드 탑재 기기 구입 예정자는 32%였으며, 다음 RIM의 블랙베리 OS 구입 희망자는 4%로 였다. 3개월 전 조사보다 Ios와 안드로이드는 각각 2%, 1%포인트 증가한 반면, 블랙베리OS는 1%포인트 감소했다.
기존 스마트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매우 만족한다’는 답변이 iOS가 70%로 가장 높았고, 안드로이드 50 %, RIM 26% 순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폰7’은 57%로 비교적 높게 나왔다. 윈도모바일 OS 만족도는 14%에 불과했다. 윈도 전체로는 27%였다.
한편, 제조업체별 애플과 RIM 만족도에서는 애플이 지난 2007년 4월부터 70% 만족도를 꾸준히 유지한 반면, RIM의 블랙베리는 같은 기간 40%대, 50%대를 넘나들다 올해 3월, 6월 20%대로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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