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협력사, 에릭슨 통해 해외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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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에릭슨과 함께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츨을 지원한다. 또 KT는 자사 보유특허 1000건을 협력사에 무상양도하는 등 상생을 모색해나갈 방침이다.

KT는 6일, 에릭슨이 자사의 한국 내 중소기업과의 협력요청에 기반해 KT협력사 중 우수 협력사를 선발, 에릭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에 진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KT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 실현을 위해 에릭슨은 현재 기술 협력 분야의 우수 협력사 선정과정을 진행 중이며, 올 해 내로 글로벌 진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여기서 선발된 기업은 국내 내수형 중소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벤더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션 고란(Sean Gowran) 에릭슨 중국&동북아 지역본부장 부사장이 6일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KT IT CEO포럼에서 KT협력사 중 우수 협력사를 선발, 에릭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에 진출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션 고란(Sean Gowran) 에릭슨 중국&동북아 지역본부 부사장은 “KT와 글로벌협력 차원에서 성공사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라며, “현재 인빌딩 솔루션에 대한 업체 선정이 진행 중으로, 3분기 중 최소 2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KT는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마련한 제11회 IT CEO 포럼 조찬세미나에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모델을 한층 강화시킨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우선 거래실적이 있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약 1000건의 보유특허를 무상양도 해 특허를 활용한 수준 높은 서비스?제품의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KT로부터 라이선스, 기술전수 등 기술이전을 받는 업체에는 동반성장 가점을 부여, 향후 구매확대 등에 기여할 계획이다. 무상양도 대상 특허는 KT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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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협력사의 자금운영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중도금 지급 제도를 신설하고 8월부터 이를 시행키로 했다. 기존의 기성금이나 분할금 제도에 추가, 성격상 중간진척도 확인이 어려워 중간 대가 지급이 여의치 않았던 S/W용역이나 일반용역 등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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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KT는 1차 협력사와 2차 협력사간 하도급 계약시 정당한 사유 없이 원도급 계약 금액의 80% 미만으로 하도급 대금을 지급하는 것을 금하도록 하도급 제도를 개선해 시행중이라고 덧붙였다.

KT는 지난 해 7월, 3불 선언(▲중소기업의 자원이 KT로 인해 낭비되지 않게 하고, ▲기술개발 아이디어를 가로채지 않으며, ▲중소기업과 경쟁환경을 조성하지 않겠다)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포럼 회원, 벤처단체장 및 IT업계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을 통한 미래도약’을 주제로 열린 이날 조찬세미나에는 이석채 KT 회장, 조준희 IBK기업은행장, 황철주 벤처기업협회장, 김일수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장, 이영상 한국SW전문기업협회장, 최정숙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장지종 중소기업연구원장, 홍대형 한국통신학회장, 금기현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사무총장,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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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CEO 포럼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해 KT와 주요 벤처기업협회가 주도해 2009년 9월 창립한 포럼이며, 현재 IT업계 CEO 500여 명을 비롯한 15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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