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13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와 함께 ‘스마트러닝(Smart Learning)’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이날 을지로 SKT타워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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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교총은 ▲교육 콘텐츠의 제작 및 제공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 방식 개발 ▲교육 효율성 향상을 위한 IT?통신기술 적용 등 스마트러닝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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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배준동 Network CIC사장(왼쪽)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안양옥 회장이 13일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스마트 러닝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를 위해 교육 종사자들의 스마트러닝 도입 의지를 장려하고 연수 및 공모전 지원에 나선다. 또한 교총과 협력, 시범 학교를 선정해 스마트 기기 및 교육 콘텐츠를 일정기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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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등 교직원 대상 ‘연수 프로그램’은 7월 1일부터 15일까지 참가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자 중 선발된 100~200여명은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2주간 서울에서 스마트러닝 관련 콘텐츠 개발 및 활용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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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교육 ‘공모전’은 9월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공모 내용은 교사가 직접 앱을 개발해 수업에 적용하거나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활용해 전문가를 통해 강의를 진행하는 등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높인 새로운 스마트러닝 사례이다.

공모전 입상자들에게는 상금 및 해외연수의 기회가 부여되며 우수 수상작에 대해서는 SK텔레콤이 준비 중인 스마트러닝 서비스에 향후 포함시킬 예정이다. 연수 및 공모전에는 교육정보화를 통해 공교육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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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및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이달 20일 이후부터 교총(www.kfta.or.kr) 및 한국교육학술정보원(www.keris.or.kr), 세계미래포럼(www.wff.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화(02-551-1122) 및 이메일(wff21@daum.net) 문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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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SK텔레콤은 태블릿PC등 스마트기기를 통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든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스마트러닝 서비스를 7월 상용화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교사와 학생 사이에 일대일 코치가 가능하도록 도와 공교육 강화에 일조할 뿐만 아니라, 지역에 따른 교육 기회 불균형 해소에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 배준동 Network CIC 사장은 “이번 협력은 교총의 인적 역량과 교육 방법을 스마트러닝 서비스에 결합할 수 있는 계기”라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국내 스마트러닝 활성화를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국내 교육 서비스 및 콘텐츠를 토대로 해외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