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는 자사 ‘SiRFstarIV GPS’ 아키텍처 기술이 삼성전자의 ‘ 갤럭시SⅡ’에 채택돼 위치 기반 솔루션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SiRFstarIV GSD4t’는 독자적으로 강력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폰 및 기타 소비재 모바일 제품에 최적화된 호스트 기반의 GPS 리시버다.

CSR는 자사 GPS 리시버 ‘SiRFstarIV GSD4t’가 삼성전자 ‘갤럭시S2’에 채용됐다고 밝혔다.

SiRFstarIV 솔루션의 핵심은 GPS 리시버가 빠른 위치 정보 수정을 위해 배터리 전력을 낭비하지 않도록 항상 완벽하게 스위치-온 상태를 유지할 필요가 없도록 하는 데 있다. GSD4t는 SiRFstarIV 아키텍처를 통해 콤팩트한 디자인, 전력 효율성과 함께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CSR 핸드셋 사업부의 제품 관리 담당 데이브 헌팅포드(Dave Huntingford) 이사는 “스마트폰 내부에서 GPS 기능이 동작할 때 근접해 있는 다양한 부품들의 주파수 간섭 영향 때문에 GPS 위성 신호를 받는 데 장애가 될 수 있다”며, “이러한 환경에서도 정확한 위치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SiRFstarIV 아키텍처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CSR 핸드셋 사업부의 아메트 알프디미르(Ahmet Alpdemir) 부사장은 “CSR의 SiRFstarIV 기술이 경쟁 솔루션들을 제치고 갤럭시SⅡ에 채택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SiRFstarIV 제품을 통해 시장의 많은 모바일 제품에 고성능의 위기 인식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CSR의 비전을 지속적으로 이뤄나가는 좋은 예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