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31일, 와이파이(Wi-Fi) 측위 기술을 활용한 위치 측정 서비스를 적용해 신세계 센텀시티(부산시 해운대구)에서 4월 1일부터 주차 확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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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비스는 주차 시 차량 위치를 자동 인식해, 주차 층과 주차구역 번호를 스마트폰에 띄어주고, 주차 위치까지 길 안내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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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은 GPS신호가 닿지 않는 실내 주차장에서 이런 서비스가 가능한 것은 반경 5미터까지 위치를 정밀 측정할 수 있는 ‘Wi-Fi 측위 기술(실내 복합 측위 시스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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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 T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백화점을 방문하면 자동으로 앱이 동작한다. 갤럭시 S, 갤럭시 A에 우선 제공되며, 향후 적용 기종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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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홍성철 기술부문장은 “신세계 센텀시티에 적용한 주차 확인 서비스는 와이파이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SK텔레콤만의 위치 기반 기술을 통해 가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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