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플레이어’ 시판 ‘16G 4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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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 플레이어인 ‘갤럭시 플레이어(모델명: YP-GB1)’를 19일부터 국내 본격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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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플레이어’는 기존 MP3나 PMP 제품군과 달리 와이파이를 통해 삼성앱스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는 신개념 ‘스마트 플레이어’이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플레이어'를 19일부터 국내 시판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 출시 전 제품 체험단 모집에서 약 120: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난 4일부터 4일간 삼성 모바일숍을 통해 진행된 예약판매에서는 2천대가 판매되기도 했다.

안드로이드 2.2 OS(프로요)를 적용한 ‘갤럭시 플레이어’는 와이파이존에서 가입자간 무료 인터넷전화인 스카이프와 영상통화 솔루션 퀵(Qik)을 통한 영상통화가 가능하다. 또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지원, 가입자간 무료 메시지 전송도 즐길 수 있다.

4.0형 수퍼 클리어 LCD(WVGA: 800×480)를 적용했으며, 주요 동영상 코덱을 HD까지 지원해 대부분의 동영상 파일을 별도 변환 과정 없이 재생할 수 있다.

삼성의 독자 음장 기술인 사운드얼라이브(SoundAlive)와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 동영상을 볼 때는 버츄얼 5.1Ch 서라운드 음향을, 음악을 들을 때는 CD 수준의 고음질을 제공한다.

지상파 DMB를 탑재했으며, GPS 기능을 지원해 아이나비 3D 내비게이션 등 위치기반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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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mm 두께, 121g의 무게로 기존 PMP보다 더 얇고 가벼운 제품의 판매가는 8GB 39만 9000원, 16GB 45만 9000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1’에서 5인치 갤럭시 플레이어(갤럭시S 와이파이 5.0)를 선보이기도 했다.

5.0형 WVGA(800×480) TFT-LCD를 탑재한 이 제품 배터리 용량은 2500mAh로 기존 1200mAh 대비 두 배 이상 늘렸다. 기타 4인치 모델과 기능면에서 유사하다. “모바일 인터넷기기(MID)의 일종”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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