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작년 스마트폰 1370만대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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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모빌리티는 27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 4분기와 지난 1년 동안 각 490만대와 137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했다고 밝혔다. 2009년 4분기 및 연간 스마트폰 출하대수 각각 200만대였다.

모토로라 ‘디파이(DEFY)'

4분기 ‘드로이드 프로(DROID PRO)’, ‘드로이드 2 글로벌(DROID 2 Global)’, ‘디파이(DEFY), ‘브라보(BRAVO)’ 등 7개의 신규 스마트폰을 선보이며, 2010년 전체 총 23종의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스마트폰을 포함한 총 휴대폰 출시 대수는 지난 4분기와 지난 한 해 동안 각 1130만대/3730만대다.

4분기 휴대폰 사업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24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1억6600만 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일반회계기준 영업이익은 7200만 달러를 거뒀다.

비일반회계기준 역시 전년 동기 1억1700만 달러의 영업손실에서 5600만 달러의 영업이익으로 돌아섰다.

2010년 연간 매출은 전년대비 9% 증가한 78억 달러를 기록했다. 2010년 연간 일반회계기준 영업손실은 전년 12억 달러에서 7600만 달러로 줄어들었으며, 비일반회계기준 상 2010년 영업손실은 전년의 9억2300만 달러에서 1억9800만 달러로 감소했다.

모토로라 모빌리티의 산제이 자(Sanjay Jha) 회장 겸 CEO는 “4분기 수익을 포함한 2010년 재무 실적 개선은 혁신적인 스마트폰을 시장에 공급하고 모바일 디바이스 사업을 개선시키는 데 있어 회사가 주도해온 발전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홈사업부문 역시 좋은 성과를 보여 디지털 셋톱박스와 엔드-투 엔드-비디오 솔루션에 있어서의 모토로라 모빌리티가 뛰어난 공급업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향후 글로벌 사업 기회 및 다양한 포트폴리오, 브랜드, 인적 역량을 바탕으로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2011년 역시 재무성과를 더욱 개선하고 성장할 준비가 돼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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