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프로요 업글 ‘이자르 빠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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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스카이(대표 박병엽)는 27일, 자사 안드로이드폰 ‘베가’와 ‘시리우스’의 프로요 업그레이드를 이날 오후 3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출처: 스카이 트위터(@gotfeverSKY)

이번 업그레이드에서 ‘이자르’는 제외됐다. 해당 제품 업그레이드가 늦춰진 것이 보급형이기 때문이 아니냐는 지적에 회사측은 “준비가 완료된 모델부터 시행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와 관련, 회사측 관계자는 “이자르는 일정 등 사업자와 협의가 아직 안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협의가 끝나는 대로 조만간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가와 시리우스는 SK텔레콤에서, 이자르는 KT에서 출시됐다.

지난 10월말 출시된 이 회사의 네번째 스마트폰 ‘미라크(Mirach, 모델명 IM-A690S/IM-A690L)’와 지난 21일 발표한 다섯번째 스마트폰이자 내년 전략폰인 ‘베가 엑스’는 프로요를 탑재했다.

업그레이드 시기 역시 당초 확언보다는 다소 늦춰진 것이다.

이와 관련, 팬택 문지욱 중앙연구소장(전무)은 지난 21일 ‘베가 엑스’ 발표회에서 “금주 내 프로요 업그레이드가 안된 스마트폰 모델 모두 업그레이드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관련기사: [일문일답]팬택 “윈도폰?바다도 고려”>

당시 팬택은 역시 모든 프로요 모델을 대상으로 차기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또한 제공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번 프로요 업그레이드는 PC를 통한 셀프 업그레이드 및 스카이 플러스존(SKY pluszone) 방문을 통해 진행된다.

팬택 관계자는 “기존 제공해 온 와이파이를 이용한 업그레이드 방식은 이번에 초기 지원하지 않는다”며, “서버 업그레이드 등으로 안정성을 확보, 대규모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시점에서 해당 방식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계획과 관련, 회사측은 “프로요 업그레이드 단계에서 진저브레드를 말하기는 다소 이른 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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