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일 한국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협회(KICOA) 주관의 ‘제 3회 대한민국 소통대상’ 시상식에서 국내에서 가장 소통 잘하는 기업으로 선정돼 ‘소통경영대상’과 ‘소셜미디어 종합대상’, ‘인터넷 소통대상(전자/통신장비)’ 등 총 3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11월에는 ‘한국광고대상’에서 ‘갤럭시S 컬투 라이브쇼’로 ‘온라인광고부문 우수상’을 수상했고, 오는 16일에는 한국인터넷 전문가협회가 시상하는 ‘2010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기업 커뮤니티 콘텐츠 부분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아 ‘콘텐츠 이노베이션 대상’, ‘블로그/커뮤니티 대상’을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성과가 진솔하고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고객들에게 직접 전하고,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한 온라인 상의 다양한 소통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2월부터 기업 블로그(www.samsungtomorrow.com)와 기업 트위터(@samsungtomorrow)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블로그는 현재 일평균 방문자 7500명, 누적 방문객 80만명을 돌파하며 인기 기업 블로그로 인정받고 있다. 기업 트위터 역시 팔로워(Follower)가 3만 3000명에 이르고 있다.

삼성전자 기업블로그 초기화면

이밖에도 소통 채널로 삼성전자는 유튜브(youtube.com/samsungtomorrow), 페이스북(facebook.com/samsungtomorrow), 플리커(flickr.com/samsungtomorrow) 등 다채로운 소셜 미디어를 운영 중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홍보팀 한광섭 상무는 “소통의 시대에 고객의 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고객과 진실한 대화를 나누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삼성전자도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웹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