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석채 www.kt.com)는 방송통신위원회 모바일오피스(Mobile Office) 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앞서 KT는 방통위가 발주한 모바일 오피스 환경 구축사업 입찰에서 지난 16일 최종 선정됐다. KT는 보안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철저한 시범테스트를 거친 후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모바일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바일 오피스가 도입되면 방통위 직원들이 각자 스마트폰으로 메일, 직원 검색과 SMS 보내기는 물론이고 공지사항, 뉴스클리핑, 위원회 주요일정 관리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용 대상 직원은 1600여 명이며, 가입된 통신사와 관계없이 모바일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방통위 한 관계자는 “모바일오피스 도입은 스마트 모바일 강국 실현의 일환으로 관련 산업의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간,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효율적인 업무처리로 고품질 대국민 서비스가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국내 방송통신정책을 총괄하는 방통위의 모바일오피스 구축으로 타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의 모바일오피스 도입이 더욱 활발해 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스마트워킹 등 모바일오피스를 필요로 하는 산업의 확산속도도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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