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모바일 광고 ‘어떤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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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 (대표 이원진 www.google.co.kr)는 지난 28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국내 주요 광고주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글 모바일 광고 서비스를 설명하는 ‘Think Mobile’ 포럼을 개최, 국내 모바일 광고 산업에 본격 뛰어들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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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에 따르면, 그 동안 최상의 모바일 광고 생태계를 육성하는데 전념해온 구글은 기존 데스크톱의 광고를 모바일로 옮겨오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모바일 검색 광고, 모바일 웹 디스플레이 광고, 모바일 앱 디스플레이 광고(애드몹) 등 스마트폰에 적합한 새로운 형식의 광고를 선보여왔다.?

구글코리아는 28일 국내 주요 광고주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글 모바일 광고 서비스를 설명하는 ‘Think Mobile’ 포럼을 개최하며 국내 모바일 광고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구글은 국내에서 성공적인 음성검색 출시 등과 가파른 검색 트래픽 성장률로 이미 모바일 검색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하고 있어 검색광고 측면에서도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글 모바일 검색광고는 검색결과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바로 전화를 걸거나(click-to-call),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거나(click-to-download), 지도로 이동해서 위치를 확인하고(click-to-map), 쿠폰을 받아 사용할 수 있는(click-to-coupon) 복합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한 검색결과를 보여준다.

다양한 형태의 인터랙션을 가능케 함으로써 CTR(click-through-rate)을 증가시켜 광고주의 ROI 극대화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기존 애드워즈 캠페인 설정 페이지에서 데스크톱에 적용되던 검색광고를 클릭 한 번으로 바로 모바일에서도 적용되도록 설정 할 수 있어 더욱 손쉽게 자신의 광고를 노출 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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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또한, 검색광고, 웹 디스플레이 광고, 애플리케이션 광고 플랫폼을 모두 가지고 있는 유일 회사로 광고주와 개발자, 소비자 모두에게 더 강력하고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았다.

구글이 기존 웹에서 선보였던 애드센스(Adsense)를 모바일 웹에 도입한 디스플레이 광고는 물론, 스마트폰 앱을 겨냥해 새로 선보인 애드몹(AdMob)을 통한 앱 광고 툴을 제공해 광고주들이 자신들의 니즈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애드몹은 지난해 구글이 인수했다.

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는 “모바일 광고는 소비자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레스토랑 정보나 인근 약국 번호 등을 바로 제공함으로써 구매나 방문으로 연결되는 비율이 매우 높다”며, “이에 따라 광고주들은 모바일 광고 분야에서 이전에 없던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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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내 모바일 보급률은 인구 대비 102%로 매우 높은 수준이며, SK마케팅앤컴퍼니에 따르면, 2012년에는 이 중 60%가 스마트폰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앞으로 2년 내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PC를 능가하며, 모바일 광고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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