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안드로이드OS ‘MS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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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안드로이드 OS 약진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됐다.

미 시장조사업체 IDC가 최근 내놓은 전망에 따르면,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체 휴대전화 시장을 이끄는 가운데, OS로는 안드로이드 성장세가 두드러져 2014년 2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 6960만대로, 전년(1억 7350만대) 대비 55.4% 성장하는 데 힘입어 올해 전체 휴대전화 출하대수 또한 전년대비 14.1% 증가가 점쳐졌다.

이러한 시장 성장은 최근 수개월 내 블랙베리 토치나 EVO 4G, 아이폰4 등 새로운 단말들이 잇따라 등장한 데 따른 것이라고 IDC는 덧붙였다.

올 1/4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1억 1940만대로 전년 같은 기간 7680만대 대비 55.5% 증가했다.

스마트폰 시장은 내년 24.5%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데 이어, 2014년 13.6%로 다수 둔화될 것이라고 IDC는 내다봤다.

OS별로는 올해 애플 iOS를 제치고 점유율 3위에 오른 안드로이드가 성장세를 유지, 올해 점유율 16.3%에서 2014년 24.6%로 확대, 블랙베리를 제치고 세계 2위 스마트폰 OS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여전한’ 1위 심비안은 그러나 점유율이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출처: IDC

IDC는 “스마트폰이 올해 세계 휴대전화 시장 회복을 촉진하는 요인이다”며, “업체 지지를 받는 개방형 OS인 안드로이드의 사용 편의성 및 애플리케이션 증가로 이용자가 크게 확대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IDC 발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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