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 www.lge.co.kr)는 지난 3일(현지시각)부터 8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0’ 전시회에서 ‘옵티머스 7(Optimus 7)’ 스마트폰의 편리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는 ‘옵티머스 7’ 스마트폰 시제품을 통해 스마트폰과 디지털 기기간 멀티미디어 파일을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시연했다.

이 기능은 LG전자 고유의 기술로, 스마트폰에 저장된 고용량의 HD급 동영상/음악/사진 등을 와이파이를 통해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홈네트워크 기술)를 지원하는 TV나 AV제품 등으로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다.

LG전자가 독일 IFA 2010 전시회에서 윈도폰7 '옵티머스 7(Optimus)'의 시제품을 통해 '옵티머스 7'의 주요기능 중 하나인 간편한 멀티미디어 파일 전송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별도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해당 파일을 선택 후 손가락으로 튕겨주면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간편하다.

회사측은 ‘옵티머스 7’이 이를 비롯한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춰, 엔터테인먼트 환경의 중심 기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는 이 기능을 올 4분기 초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옵티머스 7’에 최초 적용할 예정이다.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s)연구소 스마트폰 개발실장 박성진 상무는 “다양한 디지털 기기간 콘텐츠를 간편히 공유,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가 커지고 있어 이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LG스마트폰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완성하는 핵심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