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주요 글로벌 행사 현장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전달하면서 전세계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올해 50주년을 맞는 세계 최대 규모 AV/멀티미디어 전시회인 ‘IFA 2010’ 개막일 전날(9월 2일) 열리는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와 5일 WCG(World Cyber Games) 유럽 결승전을 페이스북 등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IFA 2010을 통해 첫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안드로이드 OS 탑재 '갤럭시탭'을 페이스북을 통해 생생하게 실시간으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세계 언론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에는 3D TV,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3D 홈시어터 등 유럽 고객 대상의 다양한 3D 신제품과 갤럭시S?웨이브(Wave) 등 삼성의 전략 제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될?것으로 알려진 ?삼성전자의 첫 안드로이드 OS 2.2?탑재 태블릿PC ‘갤럭시탭’도 관심대상이다.?

아울러 세계 최대 온라인 게임 토너먼트행사인 WCG의 유럽 결승전 온라인 생중계 경우, 게이머들의 열띤 승부 현장을 전달함으로써 전세계 게임 유저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전자의 이번 온라인 생중계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SamsungTomorrow)과 ▲마이크로사이트(www.samsungifa2010.com)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향후 신제품 발표회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이벤트도 고객들이 온라인 생중계로 실시간 함께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