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2010 휴대폰 가입신청서 돌려받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이동통신 3사(SKT, KT, LG유플러스)와 함께 벌이는 이 캠페인은 이통사 판매점에서 보관중인 가입신청서 등 개인정보가 담긴 서류가 유출돼 오?남용 되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라디오 및 지하철 광고, 전국 대학의 정보보호 동아리, 이통 3사의 홈페이지?트위터?문자메시지?요금청구서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될 예정이다.
방통위는 “휴대폰 가입 시 제출하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돌려받는 것은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첫 걸음이자 당연한 권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하여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방통위 등은 이 캠페인을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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