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터치 메시징폰 美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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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대표 박병엽 www.pantech.co.kr)은 신세대를 겨냥해 터치 메시징폰? ‘퍼수트(Pursuit)’를 미 AT&T를 통해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팬택 퍼수트(Pursuit)’는 미국 10대와 20대를 겨냥해 디자인과 기능을 맞춤화한 신세대 감각 메시징폰으로, 블루와 그린의 강렬한 컬러와 깜직하고 귀여운 라운드형 디자인, 편리한 터치UI가 특징이다.

‘신세대를 위한 편리하고, 신선하고, 재미있는 메시징폰’을 컨셉으로 기획된 ‘퍼수트’는 평소에는 휴대폰을 닫고 일반 풀터치폰처럼 사용하다, 메시징을 보낼 때는 쿼티(QWERTY) 자판을 꺼내 문자를 빠르게 입력할 수 있다.

팬택이 터치 메시징폰 '퍼수트'(Pursuit)를 AT&T를 통해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

블루?그린 컬러 경우, 철저한 현지 소비자 조사를 통해 채택했으며, 또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휴대하기 간편하다. 제품 전면 테두리에는 그물 무늬를, 후면에는 원형 패턴을 반복해 새겨 세련미와 그립감을 제공하며, 쿼티 자판 키패드를 올록 볼록하게 디자인 해 보다 빠른 문자 입력이 가능토록 했다.

터치 메시징폰에 최적화된 터치UI 적용한 것도 장점이다. 메시징을 보내기 위해 쿼티 자판을 꺼내면 메시징, 이메일 등과 같은 메시징 관련 메뉴들이 자동으로 나타난다. 또 쿼티 자판을 열고 닫을 때마다 화면이 가로 세로로 유연하게 전환돼 편리하다.

아울러 대기화면을 3면으로 확장하고, 각각 별도의 주제로 구성해 터치폰 사용편의성을 제고했다.

여기에 터치스크린에 손가락으로 제스처를 저장해 단축키처럼 사용하는 ‘드로잉 커맨더’(Drawing Commander), 사진 촬영 후 얼굴 인식을 통해 이름, 전화번호 등 관련 정보를 저장하는 ‘페이스 태깅’(Face Tagging) 기능 등을 더했다.

이밖에 대화 내용이 기록되는 스레디드 SMS(threaded SMS)를 지원해 메신저를 하듯 이전 대화 기록을 보며 SMS를 주고 받을 수 있으며, 통화 시 상대방에게 자신의 주변 상황을 영상으로 전송, 공유할 수 있는 비디오 쉐어(Video Share) 기능과 외장메모리(Micro SD)도 지원한다.

팬택 해외마케팅본부장 임성재 전무는 “퍼수트는 신세대를 위한 개성있는 터치폰으로 사용편의성을 제고해 쉽고, 편리하고, 재미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며, “퍼수트를 시작으로 해외 터치폰 시장에서도 팬택만의 남다른 감각과 우수한 기술력으로 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6년 이후 AT&T를 통해 ‘팬택’ 브랜드 제품을 미국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팬택은 해외시장 공급 규모를 지난해 610만대에서 올해 900만대 이상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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