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의 단말기 제조사인 KT테크(대표 김기철 www.ever.co.kr)는 17일,? 폴더로 재탄생한 ‘부비부비 F4(EV-F200)’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KT테크는 터치폰 ‘부비부비(BubiBubi, EV-W700)’를 출시, 신세대의 디지털스킨십을 자극한 바 있다.

KT테크 '부비부비폰'이 폴더형으로 재탄생했다. 제품 모델 티아라의 지연이 '부비부비폰 F4'를 들어보이고 있다.

‘부비부비 F4’는 원형 디테일을 적용해 한 손에 쏙 감기는 폴더폰으로, 깔끔한 이중사출 공법이 제공하는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다.

FMC(Fixed Mobile Convergence), 폴더(Folder), 팬시(Fancy) 디자인, 퍼니(Funny)게임의 4가지 F로 대변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중 FMC는 KT의 유무선 통합 서비스 전략에 맞춰 와이파이망(Wi-Fi)을 통해 인터넷전화, 웹서핑, 무선 데이터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4개의 서클 LED와 105개의 DOT LED가 있는 팬시한 외관과, LED를 활용한 컬러매치, 룰렛 등 게임은 10~20대 젊은 세대에게 큰 관심을 끌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이외에도, MP3 음원을 편리하게 재생할 수 있으며, 이퀄라이저 효과로 음악튜닝이 가능하다. 앨범, 아티스트, 장르별 선곡이 가능하며 음원의 파일정보 보기도 지원된다.

FM라디오, 지상파 DMB, 동작인식센서, 친구관리 EVER 스토리, 전자사전, 이동식디스크 등의 기본기능도 내장했다.

스카이 블루, 레드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40만원 후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