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8세대 증설 라인 양산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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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대표 권영수)는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내 8세대 증설 LCD 생산라인 ‘P8E(Extension)’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달부터 약 월 3만장 규모(유리기판 투입 기준, 기판 사이즈: 2,200㎜ X 2,500㎜)로 생산을 시작한 LG디스플레이의 8세대 증설 라인 ‘P8E’는 55?47?32인치 등 TV용 LCD 패널을 주로 생산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P8E 라인의 램프업(Ramp-Up, 생산량을 늘려가는 과정) 속도를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절하며, 연말까지는 약 월12만장의 생산 규모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와 내년 LED 및 3D 시장이 본격 확대되고 신흥시장 수요가 늘어나는 등 TV용 LCD의 성장이 예상을 웃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주요 고객사인 LG전자, 비지오 등 북미 및 전세계 LCD TV 시장점유율이 크게 성장하는 등 고객사의 시장 수요에 대한 공급 대응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라인 양산을 통해 시장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주요 고객사와의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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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는 전세계 LCD TV 시장이 지난 2008년 처음 1억대를 돌파해 1억1천만대를 기록했으며, 2009년 1억6천만대를 거쳐 올해 1억9천만대의 고속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시장규모는 2억 1천만대를 넘을 설 전망이다.

출처: LG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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