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 4개월만에 50만대 판매를 돌파, 스마트폰 단일 모델로는 최다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아이폰. 여전히 고가 단말기가 부담스럽다면, 아이폰 구입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활용함 직 하다. 잘만하면 공짜 구입도 가능하다.
현대자동차가 최단 기간 쏘나타 10만대 판매를 기념해 실시하는 아이폰 지원 이벤트 경우, 쏘나타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4월 중 쏘나타를 구입하는 고객 1000명에게 아이폰(16GB) 단말기 할부금을 지원하는 식이다. 쏘나타 구입 고객(개인고객 본인 및 공동명의자 포함)이 KT의 ‘i-라이트 요금제’(월 4만 5000원)를 24개월 약정으로 개통할 경우, 아이폰(16GB) 단말기 할부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www.hyundai-show.com)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오는 5월14일까지.
포드 링컨의 국내 딜러인 선인자동차(대표 배기영)도 이달 중 포드 뉴 토러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아이폰 단말기 할부금을 전액 지원한다.
이 차에는 포드가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 개발한 음성통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SYNC’에 탑재된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스피커를 통한 통화가 가능하며, 음악과 뉴스 등 아이폰 앱을 사용할 수 있다. USB 단자를 통한 아이폰 충전도 가능하다.
증권사들도 발 빠른 대응에 나선 상태.
KB투자증권은 아이폰을 통한 주식 약정금액이 월 50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해당 월 아이폰 단말기 할부금(1만1000원)을 1인 1대에 한해 최대 24개월 동안 지원한다.
4월?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선착순으로 1000대까지. 아이폰을 신청한 모든 고객은 아이폰 케이스(정품 BELKIN)와 보호필름을 받을 수 있다.
KB투자증권 홈페이지(www.kbsec.com) 이벤트 배너를 선택,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도 매월 500만원만 주식거래를 해도 아이폰 월 할부금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5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최근 아이폰 주식거래서비스 오픈을 기념한 ‘새봄맞이 SMART 나들이’ 이벤트의 일환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아이폰 용량과 월 약정액, 요금제 등을 세분화 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1544-5000)에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