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i요금제 데이터 이월 긍정 검토”

      [일문일답]“i요금제 데이터 이월 긍정 검토”에 댓글 닫힘

KT는 11일, 테더링과 OPMD(스마트 쉐어링) 서비스를 도입,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전자책(e-book), 태블릿PC 등 휴대기기까지 전방위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고객 요구에 따른 편의 확대를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한 유선 수요는 KT가 감당해야할 몫이라는 게 KT 설명이다. 종량제 형태 과금 없이 사용중인 정액제 요금 내 데이터를 분산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테더링 서비스가 유용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KT는 현재 거센 요구에 직면해 있는 ‘남은 데이터 이월 및 음성 전용’에 대해서도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양현미 전무)이라고 밝혀 기대치를 한껏 높였다.

무선인터넷 서비스의 전방위 확대를 앞세운 KT의 이러한 입장들이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 지 주목 된다.

다음은 이날 간담회에서 마련된 일문일답이다. 양현미 전무(전략본부장?개인고객부문)가 대표로 답변을 했다.

Q1. 사용친화적인 서비스를 내놓은 것 같다. 3G에서 인터넷전화를 허용할 계획은 없나?
양현미 전무
: 지금은 없다. 3G망은 중요망이다. 허용하면, 부하가 걸려 서비스품질(QOS)을 보장할 수 없다.

Q2.일반폰으로 MB당 2600원의 테더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했는데, 실 고객이 있나?
양현미 전무
: 사실, 있었다. 아주 조금. 약정상 과금을 하게 되면 수백만원이 청구된다. 사실, 알면서도 모르는 척 했고, 쓰는 분들도 언제 벼락을 맞을 지 몰라 몰래 써왔다. 지금, 요금제를 통해 맘 놓고 쓰게 하자는 것이다.

Q3. 무제한데이터요금제 도입 계획은?
양현미 전무
: 3G 모뎀(아이플러그) 평균 사용량을 보면 420MB 정도다. 생각보다 많지 않다. i형 요금제 경우, 1GB, 3GB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다. 과도한 요금이 안 나오면서도 잔여량을 테더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1G 요금제 경우, 일반 아아폰 이용자들 평균 사용량은 200M~300M 정도다. 700M~800M 남는다. 이를 1G 안에서 이용할 수 있다.

포털 1페이지 당 120KB 정도다. 500MB면 400페이지를 열어볼 수 있는 양이다.

무제한데이터요금 도입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 이를 도입한 AT&T 경우 거의 ‘재난’ 수준이다. 뉴욕 출장을 갔는데, 지인들이 AT&T 전화 못 쓰겠다고 불평이 많았다. 망 부하가 음성통화에 영향을 준 까닭이다. 고객이 떠나는 사례도 있다. 현재 도입 계획은 없다.

Q4. 테더링 이용 말고, 남는 데이터를 이월하는 방안 도입 계획은?
양현미 전무
: 소비자 욕구가 있다는 걸 안다. 어떻게 하면 합리적일 수 있을까, 내부 고민 중이다. 좋은 소식이 조만간 있을 것이다.

Q5. 요금제 안에서 남는 데이터를 음성으로 쓰도록 할 계획은?
양현미 전무
: 내부에서 다방면으로 검토 중이다.

Q6. 쇼옴니아폰의 와이브로 무료 이용이 종료된다. 요금정책은? 와이브로로 테더링 이용 시 과금되나?
양현미 전무
: 과금 여부는 내부 검토중이다. 와이브로 테더링도 추가 검토하고 있다.

Q7. 이번 테더링 허용이 유선이나 와이브로에 타격을 줄 수 있는데.
양현미 전무
: 와이브로 망은 계속 늘려갈 것이다. 일단 상품 출시는 고객 필요에 의한 것이다. 고객 니즈는 유선보다 우선 한다. 유선에서 포터블 디바이스로 가는 추세다. 고격 무선 니즈를 감안, 파격적으로 결정했다.

유선사업 타격은 추세로 순응할 수밖에 없다. 나름 그 안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척해야 한다.

Q8. 와이브로 투자 계획은?
양현미 전무
: 늘릴 필요가 있다. 특히 지방이 그렇다. 84개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수도권도 광역시까지 포함, 커버리지를 확대할 방침이다.

기존 8.75MHz는 국민들 입장에서 별로 안 좋은 선택이었다. 해외 단말기를 쓸 수 없었다. 선택폭을 제한한 것이다. 이번 10MHz 국제 표준으로 변경한 것도 불편 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Q9. 수백만원 데이터요금 발생 가능성을 얘기했는데?
KT 관계자
: 짚고 넘어가야겠다. 각 통신사별로 과금 상한제를 두고 있어 KT 경우, 월 15만원을 넘길 수 없다. 비정상적 이용이 불가능하다. MB당 2600원의 일반폰 테더링 서비스 이용 고객은 거의 없다.

Q10. ‘OPMD(스마트 쉐어링)’을 이용할 수 있는 3G 모듈 탑재 단말이란?
양현미 전무
: 가장 대표적인 예로 전자책(e북)을 들 수 있다. 이처럼 3G 모듈을 탑재한 유사 단말기 출시가 늘어날 것이다.

Q11. 애플 ‘아이패드’는?
양현미 전무
: 아직 결정한 바 없다. 적극 고려하고 있다.

Q12. 일반폰에도 스마트폰 전용 요금제를 확대 적용하겠다고 했는데.
양현미 전무
: 지난해 말 데이터 요금을 88% 인하, 현재 MB 당 512원으로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MB 당 1600원보다는 저렴해졌지만, 종량제 대신 정액제 형태 i요금제의 일반폰 적용 확대를 추진 중이다. 내부적으로는 준비 된 상태다.

▶관련기사
‘아이폰 테더링’ 공식 허용된다

(Visited 50 times, 1 visits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