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SIG, ‘2009 혁신상’ 발표

      블루투스 SIG, ‘2009 혁신상’ 발표에 댓글 닫힘

블루투스SIG는 2009년 올해의 블루투스 혁신가상 수상자로 피지컬 액티비티 이노베이션즈(Physical Activity Innovations)사의 에드워드 사조노프(Edward Sazonov)를 선정했다고 10일 발표했다.

블루투스 SIG가 저에너지 블루투스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과 제품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2009 블루투스 이노베이션 월드컵(Innovation World Cup)’에는 250 종이 넘는 제품이 출품됐다.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전시회인 ‘ispo 2010’의 ‘웨어러블 테크놀로지 쇼(Wearable Technology Show)’에서 거행된 시상식에서 수상자에게는 5000유로의 상금과 블루투스 인증을 받을 때 사용할 수 있는 1만달러에 상당하는 쿠폰이 수여됐다.

블루투스 SIG 전무이사인 마이클 폴리 박사(Dr. Michael Foley)는 “이노베이션 월드컵에 대한 관심이 이렇게 높다는 것은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에 대해 업계가 흥분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저에너지 블루투스 기술은 새로운 시장 기회를 열고, 가정용 헬스케어, 스포츠 및 피트니스와 같은 기존의 많은 블루투스 영역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조노프의 대상 수상작인 ‘피트 컴패니언(Fit Companion)’은 사용자들이 옷에 붙이거나 신발 속에 집어넣어 신체 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작고 간단한 센서이다.

이 데이터는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을 이용해 전송돼 사용자들의 몸무게 감량이나 최적의 육체적 활동을 위해 활용될 수 있다.

트레이닝이나 걷기, 집안일과 같은 일상적인 신체활동에 이용할 목적으로 고안된 이 작은 측정기는 비만 예방을 위한 새로운 해결책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블루투스SIG는 기대했다.

한편, ‘2010 블루투스 이노베이션 월드컵’은 6월 1일부터 출품작을 모집한다.

(Visited 27 times, 1 visits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