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아이폰 대항마로 내놓은 전략 스마트폰 ‘T*옴니아2’의 국내 판매량이 30만대를 돌파했다. 출시 3개월 만이다.
삼성전자는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 스마트폰 ‘T*옴니아2’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 30만대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는 전작인 ‘T*옴니아1’ 판매량 16만대의 약 두 배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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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가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 스마트폰 ‘T*옴니아2’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 30만대를 돌파했다. | ||
지난해 10월 출시된 T*옴니아2는 출시 3개월이 된 현재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해 일 개통 9천대 이상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햅틱 아몰레드와 같은 일반 휴대폰 UI를 적용해 스마트폰 초보자도 쉽게 사용이 가능하고 지상파DMB, 디빅스 플레이어 등 한국 시장에 맞는 다양한 특화 기능을 탑재했기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T*옴니아2는 스마트폰 사용자를 기존 얼리어답터에서 일반 사용자로 확대, 스마트폰 대중화를 이끈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폰 라인업을 선보이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날 LG텔레콤용으로 출시한 ‘오즈옴니아(SPH-M7350)’도 초반 예약물량이 소진되는 등 T*옴니아2 못지 않은 판매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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