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모바일 부회장 부패혐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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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모바일의 장춘강(張春江) 부회장이 부패 협의로 공산당 위원회 조사를 받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WSJ) 등 외신이 국영 신화통신 보도를 인용, 28일 일제히 전했다.

장 부회장은 국영 유선전화 회사인 넷컴그룹의 회장을 맡는 등 국영통신 부문에서 25년 이상 근무한 인물로, 지난해 6월 정부의 업계 재편에 따른 넷컴 합병 때 차이나 모바일로 옮겼다.

이와 관련, 차이나 모바일 대변인은 회사의 사업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신화통신은 덧붙였다.

한편, 현재 중국에서는 통신과 금융, 에너지 등 경제 부문 국영기업 간부들의 부정부패가 사회문제화 되면서, 이에 대한 유죄판결도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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