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유•무선 MP3 다운로드’폰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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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대표 박병엽 www.isky.co.kr)는 28일, LG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서비스하는 ‘유•무선 MP3 다운로드 서비스’를 지원하는 첫번째 휴대폰 ‘스포티브(Sportiv, IM-U540L)폰’을 이날 LG텔레콤용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밝은 느낌의 화이트에 강렬한 컬러로 채워 넣은 옆 라인의 에너지 넘치는 역동적인 모습에서 애칭을 ‘스포티브(Sportiv)’로 결정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디지털저작권관리(DRM)가 해제된 MP3 파일을 무선망을 통해 휴대폰으로 직접 다운로드 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존 유선으로 이동통신사 등 음원사이트에 접속해 MP3 파일을 PC에 내려 받아 이를 다시 휴대폰으로 옮겨서 이용하는 불편함이 없다.

   
▲ 스카이가 28일 내놓은 풀터치 ‘스포티브(Sportiv)폰’은 DRM이 해제된 MP3화일을 무선으로 자유롭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한 ‘스포티브’에 적용된 홀드키는 아날로그 라디오 조그 셔틀과 같은 형태로 상단에 붙어 있어 디자인이 독특하다. 특히 입체적으로 돌출돼 있는 곡선형의 톱니모양 홀드키는 버튼을 굴리면서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던 아날로그적 재미요소를 풀터치폰에서 느껴 볼 수 있다.

이에 앞서 스카이는 상단 팝업 방식의 프레스토폰, 듀퐁 라이타의 푸쉬업(Push-Up)방식의 듀퐁폰 등 풀터치폰에 적용한 독특한 홀드키로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외에도 스카이 로고에 불이 들어오는 스카이만의 감성기능도 추가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일상 속에서 역동적인 스포츠를 선망하는 20~30대 소비자를 위해 화이트를 기본으로 해 깨끗함을 강조했고 강렬함이 느껴지는 블루, 레드, 실버로 옆 라인을 채워 심플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줬다.

아울러 액정 주변을 따라 울퉁불퉁한 금속재질 느낌의 컬러 띠를 넣어 디자인적 연관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한층 강화된 위젯 기능도 큰 장점이다. 무려 40여 종에 이르는 아이콘을 장착하고 있어 모든 주요 기능을 편리하게 구성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날씨와 뉴스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국내 및 해외 지형의 위성지도, 이미지맵, 해외 100여 개 도시의 스트리트뷰까지 확대 또는 축소해 볼 수 있는 ‘구글맵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 3.0인치(7.62cm)의 대화면 LCD, 3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지상파 DMB, 외장 메모리, 지하철 노선도, 전자사전 등 실속 있는 다양한 기능이 돋보인다.

화이트 블루, 화이트 레드, 화이트 실버, 블랙 핑크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크기와 무게는 각각 106.5 X 54.5 X 10.3mm, 89.5이다. 가격은 60만원대 초반.

스카이 국내마케팅본부장 이용준 상무는 “스카이의 감성적인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독특하면서도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묻어 있는 죠크 셔틀 모양의 홀드키를 적용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며, “컬러 디자인 측면에서는 전체적으로 화이트를 기본으로 옆 라인만 눈에 띄는 레드, 블루 등 강렬한 컬러를 넣어 보면 볼수록 매력 있고 질리지 않는 제품이 탄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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