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WiFi 통화’ 허용 해야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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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이폰 구매 의향률이 70%에 육박하고, 이를 이용 인터넷전화를 쓰겠다는 응답도 70%를 넘는 것을 조사됐다. 인터넷전화 옥션 스카이프의 조사 결과다.

12일 스카이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옥션 사이트를 통해 아이폰 관련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503명)의 65.4%인 329명이 아이폰이 출시되면 구입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이폰 이용시, 스카이프 등 인터넷전화를 이용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71.5%(360명)가 ‘있다’고 응답했다.

아이폰용 스카이프 장점 중 유용한 것으로는 응답자의 50.4%가 ‘가입자간 무료통화’를 꼽았으며, 다음 저렴한 국제전화(20.6%), 전세계 문자전송(10%), 채팅(9.8%) 등의 순이었다.

와이파이폰에서 무선 인터넷전화(Mobile VoIP)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에 대해서는 78.3%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반대한다’는 의견은 단 1.7%에 불과했다. ‘관심없다’는 답은 19.8%였다.

한편, 아이폰용 스카이프는 아이폰 및 아이팟터치에 내장된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설치할 수 있으며, 아이팟터치의 경우 이어셋 구입 후 통화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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