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삼성 넷북도 ‘공짜’로 갖는다.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SHOW WIBRO 프리 넷북 프로모션’을 확대, 삼성의 신형 넷북도 대상기종으로 추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9월 시작된‘프리 넷북 프로모션’은 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아 삼보 ‘HS-102S’는 쇼 와이브로의 9,10월 판매 넷북 기종 중 30~40%를 차지, 와이브로 증가세에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 KT가 ‘프리 넷북 프로모션’을 삼성 넷북으로 확대했다. 오래, 많이 쓰면 ‘공짜’다.

이번에 ‘프리 넷북’ 대상으로 새로 추가된 기종은 삼성의 신형 모델 ‘N130’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쇼 와이브로의 ‘무제한50’요금제(월 27,000원/50G, VAT 별도) 가입 고객은 최대 36개월 동안 46만2천원의 단말 할부금과 KT 단말 보조금 포함시 넷북을 공짜로 받게 되는 셈이다.

KT 와이브로마케팅담당 이원두 상무는 “최근 고객 분석 결과에 따르면 넷북 시장은 고성능 선호, 우수 디자인 선호, 프리 넷북 선호 고객으로 3분 되는 경향이 있다”며, “쇼 와이브로는 이러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 개발로 와이브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리 넷북’ 프로모션 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며, 단말 구입 및 서비스 가입은 쇼 와이브로 홈페이지(www.show.co.kr) 및 테크노마트 등 집단상가의 와이브로 전문 판매점과 쇼 와이브로 공식 대리점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