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는 물론, 모든 휴대전화 운영체제(OS)에서 동작하는 플래시 플레이어가 나왔다.
미 어도비 시스템즈는 5일(현지시각), 윈도 모바일•안드로이드•심비안 OS에 대응, 모바일 기기에서 PC처럼 플래시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는 ‘플래시 플레이어 10.1’을 발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를 이용할 경우 스마트폰•스마트북•넷북•PC와 기타 다른 인터넷 접속 단말기 모두에서 플래시를 재생할 수 있게 된다.
어도비는 올해말 윈도, 맥, 리눅스 등 데스크톱 OS와 윈도 모바일•웹OS(팜)을 지원하는 플래시 플레이어 10.1 베타 버전을 내놓는 데 이어 2010년 초 안드로이드(구글)와 심비안 OS용 공개 베타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도비는 림(RIM)과 블랙베리용 플래시 플레이어 공동개발에도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어도비는 이번 ’10.1’버전이 자사 ‘오픈 스크린 프로젝트(Open Screen Project)’의 첫번째 성과로 앞으로도 각종 단말기에서 플래시 플레이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업계 협조를 더하겠다는 입장이다.
‘플래시 플레이어 10.1’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시연 동영상은 ‘어도비 랩’에서 볼 수 있다.
한편, 그동안 논란이 됐던 애플 아이폰 지원 여부에 대해서는 이번에도 특별한 언급이 없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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