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 마티아스 루드비히)는 자사의 독창적인 칩 기반 비대칭 인증 솔루션이 인텔 ‘vPro’ 기술에 포팅됐다고 30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를 통해 IT 시스템 관리자, OEM 기술 지원 및 보증 서비스 부서가 컴퓨터 시스템의 무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게 됐다,
인피니언 ‘ORIGA’(SLE 95050) 칩은 외부 저장장치나 그래픽 카드 등의 PC 주변장치나 액세서리가 정품인지 복제품인지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한다. 인증된 정품 기기와 동일한 수준의 신뢰성, 품질 및 보증을 제공하지 못하는 복제품들은 인증된 하드웨어와만 작동하도록 구성된 시스템에서 동작하지 못한다.
인텔 vPro 기술에 기반한 환경에서 IT 관리자와 인증된 사용자들은 인텔 액티브 매니지먼트 기술 (AMT, Active Management Technology)을 사용, 시스템 부품을 인증하고 네트워크화된 자산들의 목록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북미지역의 파올로 코치그리아 (Paolo Cocchiglia) ASIC 및 전력 IC 사업부장은 “디바이스 인증 기능은 비인증 PC 주변장치나 액세서리가 고객의 기기에 연결되는 것을 제한함으로써 시스템 무결성을 강화할 수 있다”며, “인텔 vPro 기술과의 결합으로 관리자가 시스템에 연결된 모든 복제 또는 비인증 기기를 사전에 식별할 수 있도록 해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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