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코모, 나무로 만든 휴대폰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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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T도코모가 나무를 사용한 휴대폰 시제품을 내놓았다.

일본경제신문 등이 25일 보도한 바에 따르며, NTT 도코모는 삼림 보전 활동을 벌이고 있는 사단법인 ‘모어 트리즈(more trees)와 올림푸스, 샤프와 함께 일본산 노송나무를 사용한 휴대전화 시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 일본 NTT도코모가 올림푸스, 샤프 등과 함께 나무를 이용한 휴대폰 시제품을 내놓았다.

환경을 고려한 제품으로 상용화 시점은 미정. 샤프의 ‘SH-04’를 기반으로 손에 친숙한 목재 감각을 살렸다는 평이다. 나뭇결이나 색상, 노송나무의 향기를 즐길 수 있다고.

그동안 나무 소재는 상하기 쉬운 속성 때문에 휴대전화 등에 이용되지 못했지만, 이번에 올림푸스의 3차원 압축 성형 가공 기술을 이용, 내구성과 내수성, 방충/방곰팡이성 등을 실현했다는 설명이다.

이 시제품은 내달 6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세텍 재팬(CEATEC JAPAN) 2009’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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