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제조업체 ITG(In Technology Group)가 윈도XP를 탑재한 ‘xpPhone’의 선주문을 받기 시작했다고 인트로모바일 등 외신이 17일(현지시각)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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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제조업체 ITG(In Technology Group)의 윈도XP 탑재 ‘xpPhone’(출처: http://www.xpphone.com/en/index.html) | ||
ITG에 따르면, ‘모바일폰+GPS+노트북PC’인 이 제품은 4.8인치 터치스크린 LCD(VGA, 해상도 800*480)을 장착했으며, HSPA와 EV-DO, TD-SCDMA 등 다양한 방식 3G 표준을 지원한다. 와이맥스나 LTE 등 4G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쿼티(QWERTY) 키보드를 장착했다. ‘두 손가락 타법(Double-thumb input)을 적용, 메시징 및 이메일 작성시 일반 모바일폰보다 3배 이상 빠르고, 익숙해질 경우, 타이핑 속도가 데스크톱 PC의 90% 수준에 이를 것이란 설명이다.
AMD CPU, 512M(/1G) 메모리, 8G(/16G/32G/64G) SSD를 탑재했으며, WiFi 802.11b/g, 블루투스, USB 2.0, GPS, 130만 화소 카메라 등을 지원한다. 무게는 배터리 포함 400g이다
운영체제(OS)로 윈도XP를 이용하는 이 제품은 이름과 달리 휴대폰(스마트폰)이라기보다 UMPC로 봐야 한다는 평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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