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와이브로 ‘이러면 넷북이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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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재차 와이브로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공짜 넷북’ 마케팅은 물론, 와이브로 내장형 넷북 출시를 통해 번들링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고객들이 보다 부담 없이 넷북과 와이브로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공짜 넷북’ 프로모션을 11일부터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 KT는 TG삼보의 넷북(HS-102S)에 대해 SHOW WIBRO의 ‘무제한50’요금제 이용 시 단말보조금과 최대 36개월간 46만2천원의 이용요금 할인 지원을 통해 ‘공짜 넷북’을 구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11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프로모션의 대상기종은 TG삼보의 신형 모델 ‘HS-102S’(시중 판매가 699,000원)다. 대용량•소형 배터리에 날씬한 외관을 지녔으며, 분리형 키보드 및 넓어진 시프트 키로 손이 큰 남성 사용자들도 편리하게 워드작업을 할 수 있다. 또 LED 백라이트 LCD로 야외 사용에 적합하며, 웹 카메라, IP 변환장치 등 각종 부가기능을 갖췄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KT 와이브로의 ‘무제한50’ 요금제(월 27,000원/50G, VAT 별도) 가입 고객은 최대 36개월 동안 46만2천원의 서비스 이용요금을 지원받아, KT 단말 보조금 포함시 결국 공짜 넷북이 가능해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공짜 넷북’ 프로모션 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며, 해당 넷북은 KT 와이브로 홈페이지(www.show.co.kr) 및 테크노마트 등 집단상가의 와이브로 전문 판매점과 KT 와이브로 공식 대리점 구입 가능하다.

KT는 또 이달 초부터 국내 주요 제조사와 함께 와이브로 내장형 넷북도 출시하고 있다. 지난 4일 출시한 삼성 ‘N120’은 와이브로 모뎀을 내장한 제품으로 가격은 62만 9000원(VAT 포함)이다. 이어 LG도 와이브로 내장형 넷북을 출시할 예정이다.

KT 와이브로마케팅담당 이원두 상무는 “최근 다양한 이동형 단말의 확산세와 함께, 고객들이 보다 쉽게 와이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단말 라인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측에 따르면, KT가 작년 하반기부터 선보인 와이브로-넷북 번들링 상품은 필수보완재의 최적 묶음으로 평가 받으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 와이브로 가입자 수 24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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