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 최초 ‘한국형’ 캔유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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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대표 정일재 www.lgtelecom.com)은 19일, 전자사전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블링블링 캔유(모델명: canU-F1100)’를 2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기존 캔유 모델들이 일본에서 먼저 출시된 모델 중 선택해 국내 출시된 데 비해 이번 ‘블링블링 캔유’는 카시오사와 국내소비자의 니즈를 철저하게 분석해 공동기획•개발한 한국형 모델이다.


   
▲ LG텔레콤(대표 정일재)은 전자사전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블링블링 캔유(모델명:canU-F1100)’를 20일 출시한다.

‘블링블링(Bling-Bling)’은 보석처럼 반짝반짝 빛난다라는 뜻의 신조어로 폴더를 열거나 전화•문자를 수신할 때 휴대폰 테두리의 14개 LED가 반짝인다. 또 투명한 패널에 일본의 첨단 도장기술로 구현한 핑크, 블루 그라데이션 컬러가 은은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으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돋보이게 한다.

국내 출시 휴대폰 최초로 중국어 사전을 내장한 것을 비롯해 영어, 일어 등 3개국 단어를 56만개 이상 수록하고 있다. 해외 호텔, 식당, 공항 등 상황별 회화들을 원어민 발음으로 들을 수 있는 ‘3개국 회화사전(음성듣기)’도 지원한다.

키패드 상단에는 전자사전 핫키가 있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상황에서 바로 접속 가능하다.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 등 18개국에서 자동로밍 돼 해외 여행이나 출장시 매우 유용할 것이란 기대다.

특히, 키패드의 숫자키 전면을 손가락으로 터치하면 터치스크린과 동일한 원리로 작동하는 글라이드 센서를 탑재해 OZ웹서핑시 편리하고, 전자사전에서도 3개 국어 모두를 쉽게 필기로 입력, 검색할 수 있다.

한편, 폰꾸미기를 좋아하는 젊은층을 위해 4종의 신규 폰트를 추가 탑재했다. 2.7인치 WQVGA급 고화질 대화면으로 웹서핑, 이메일, 위젯, 모바일메신저, 뮤직온 등 OZ 서비스를 지원한다.

크기 102(H) X 50(W) X 15.85 mm, 무게 105g이며, 1Gb SDRAM/4Gb NAND 메모리를 갖췄다.

가격은 40만원대 후반.

LG텔레콤 전략단말팀 조율제 부장은 “스타일리시한 외관과 파워풀한 전자사전 기능으로 학생과 직장인 등의 소비자 계층에 차별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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