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해외진출지원협의회’ 매월 열린다

      ‘방통해외진출지원협의회’ 매월 열린다에 댓글 닫힘

방송통신위원회는 와이브로, DMB, IPTV, 방송콘텐츠 등 방송통신서비스에 대해 민•관 협력을 통한 수출 촉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4차 ‘방송통신해외진출지원협의회’(이하 ‘지원협의회’)를 25일 개최했다.

방통위 백기훈 국제협력관 주재로 열린 제4차 지원협의회에는 통신분야에서 KT, SK텔레콤, 삼성전자, LG전자,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등과 방송분야에서 KBS, MBC,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등 총 15개 관련 기업, 협회 및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방통위는 이번 지원협의회를 통해 올해 9월 이후 해외진출 관련 로드쇼 개최 등 주요 정책과제들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민간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먼저 와이브로, IPTV, DMB 및 한류콘텐츠 등의 지속적인 중국 홍보와 진출 지원을 위해 작년 북경 올림픽부터 운영중인 북경 홍보관을 9월중 리모델링해 재개관키로 했다. 또 베트남에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범부처 차원에서 계획 중인 ‘베트남-코리아 위크’ 행사와 연계, 신규 전시관(베트남 하노이)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통위는 11월 4일부터 5일에 뉴질랜드에서 개최되는 제5차 한•호•뉴 브로드밴드 장관회의와 연계해 방송통신 해외 로드쇼를 개최할 계획임을 밝히고, 업체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방통위는 해외 방송통신 관련 정책, 기술, 시장 동향 정보를 제공하는 ‘방송통신해외진출시스템’(www.itx.or.kr)을 개편, 오는 10월까지 중소업체의 의견을 중점 반영해 40개 전략국가의 11개 방송통신 분야 서비스를 중심으로 심층 분석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지원협의회가 민•관 공동의 수출 지원을 위한 정보공유 및 의견개진 창구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판단으로 월 개최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차기 회의는 9월 29일 열린다.

(Visited 22 times, 1 visits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