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휴대폰’ 덕? AMOLED 출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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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는 지난달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출하량이 처음으로 월간 기준으로 200만대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2인치 제품 기준으로는 400만대 규모라는 설명.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는 처음으로 월 출하량 100만대를 넘어선 바 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관계자는 “3인치 이상의 프리미엄 제품 출하 비중이 4월 20%에서 7월에는 65%로 크게 성장했다”며, “특히 삼성전자 AMOLED폰용 패널 출하량이 10배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

‘보는 휴대폰 시대’를 선도하는 삼성전자는 현재 AMOLED를 탑재한 제트•AMOLED폰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12일에는 스마트폰 최초로 AMOLED를 탑재한 ‘옴니아2’를 전세계 20여개국에 출시하면서 AMOLED 탑재를 본격화했다.

이처럼 AMOLED 수요가 급증하면서 SMD는 휴대전화의 AMOLED 채용률은 올해 2.3%에서 2015년 40%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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