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 영문판V3 출시…“美 본격 공략”

      안철수연, 영문판V3 출시…“美 본격 공략”에 댓글 닫힘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는 지난 15일, LA 윌셔 그랜드 호텔에서 김홍선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영문판 V3 신제품 출시 및 전략 발표회’를 계기로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측은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시장인 미국에 국산 대표 토종 소프트웨어인 V3를 본격 출시해 시장 공략에 나선 자체 큰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현지 법인이 있는 중국,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을 개척해 온 것도 SW 본고장에 진출하기 위한 준비였다는 설명이다.

안철수연구소는 한국 내 V3 IS 8.0을 기반으로 별도 개발한 영문판 개인용 V3 신제품의 출시와 함께 한국의 IT 인프라에서 검증된 보안 원천 기술력과 긴급 대응 시스템을 토대로 미국 현지에 맞는 보안 제품 및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미국에서 첫 출시하는 V3는 통합보안 신제품으로서 ▲’V3 뉴 프레임워크’가 적용된, 세계에서 가장 가볍고 빠른 세계 최경량 백신이며 ▲신개념 탐지 기술을 탑재해 악성코드 감염 억제력이 높고 ▲안티바이러스와 안티스파이웨어 통합 엔진의 완전한 통합으로 사용자 편의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최근 체크마크(CheckMark), 바이러스 블러틴Virus Bulletin) 등 국제 인증 테스트에서도 100% 진단율을 검증받은 제품이기도 하다.

영문판 V3의 미국 시장 판매가는 49. 95달러이다.

안연구소는 이어 올 하반기부터 온라인 통합보안 서비스인 ‘안랩 온라인 시큐리티(AhnLab Online Security)’, 온라인 게임 보안 솔루션인 ‘핵쉴드(AhnLab HackShield)’ 등을 단계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사장은 “안철수연구소는 전세계 보안 기업 중 유일하게 콘텐츠 보안, 네트워크 보안, 24시간 365일 지속되는 긴급 대응 시스템, 보안 컨설팅 및 관제 서비스 등 전방위 보안 대책을 제공한다”며, “세계적인 보안 기술력과 서비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해 내실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Visited 37 times, 1 visits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