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소장 김춘희)는 그동안 방송통신기기 품질인증 민원서비스를 제공해온 전파연구소 안양청사 민원실을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원효로 청사로 8월 7일 이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1966년 2월 전파관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국가기관으로 개소했던 전파연구소 안양청사는 1999년 5월 원효로 청사로 이전하며 남겨두었던 품질인증 민원실까지 모두 이전하게 됨에 따라 43년의 역사를 간직한 채 막을 내리게 됐다.
전파연구소는 2004년부터 품질인증 민원업무를 인터넷 전자민원시스템으로 전환, 현재는 민원실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 등을 통해 모든 민원업무를 100% 처리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안양청사 민원실을 용산으로 이전하더라도 민원인들은 종전과 동일하게 민원업무를 처리하면 된다고 전파연구소는 설명했다.
한편, 전파연구소 안양청사 자리에는 지식경제부 소속기관인 우정사업본부 물류센터가 새롭게 들어설 예정이다.
(Visited 51 times, 1 visits to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