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이 국내 출시될 경우, 삼성전자가 가장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조사됐다.
스마트폰 인텔리전스 사이트인 스마트폰나우(http://smartphonenow.kr)는 지난 24일 자사 사이트 방문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 전체 응답자 627명 중 91%(571명)가 아이폰 출시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업체로 삼성전자를 꼽았다.
LG전자라고 답한 응답 비율은 4%(22명), 소니에릭슨, RIM, HTC, 노키아 등 기타 스마트폰업체들은 3% (18명), 팬택계열과 모토로라는 각각 1%의 응답률에 그쳤다.
스마트폰나우 이성주 팀장은 “이번 조사결과는 아이폰의 잠재 소비자군이 삼성전자의 주 소비자층과 상당부분 일치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아이폰으로 인해 촉발될 경쟁이 삼성전자와 LG전자 휴대폰의 가격 거품을 다소 제거해 주는 효과도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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