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3. 요금할인 vs 공시지원금

      갤럭시S23. 요금할인 vs 공시지원금에 댓글 닫힘

삼성닷컴 포함 각종 오픈 마켓에서 자급제로 갤럭시 S23을 구입하셨거나 구입 예정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직은 통신사를 통해 휴대폰을 구입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더 익숙하고, 심리적으로 부담이 덜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보통의 기준으로 봤을 때 휴대폰을 구입하게되면 분실이나 파손되기 전까지 쓰시는 분들도 대부분이고 이런저런 이유로 통신사를 통해 구입하고 있습니다.

통신사를 통해 휴대폰을 구입할 때 두 가지의 할인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요금할인이고, 또 하나는 단말기 할인인데, 요금할인은 사용하는 요금제의 금액을 25% 할인 해주는 것이고, 단말기 할인인 공시지원금은 단말기 출고가에서 사용하는 요금제별로 금액을 할인해주는 제도입니다. 요금할인의 경우 출고가 인하가 아니라면 처음과 나중이 크게 다르지 않지만, 공시지원금은 주기적으로 변경되기 때문에 통신사 재량에 따라 금액 차이가 커질 수도 있습니다. 갤럭시 S23 시리즈가 출시된 지 5일이 된 지금 갤럭시 S23 시리즈를 통신사를 통해 구입한다면 어떤 할인 방법으로 구입해야 더 저렴할지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SKT, KT, U+의 홈페이지에서 갤럭시 S23 시리즈를 살펴보면 전부 요금할인이 더 저렴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출시 초기인 최신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단말기 지원금이 낮은 이유일 텐데요, SKT 기준 가장 높은 요금제인 125,000원의 5GX 플래티넘 요금제를 사용해도 추가 지원금 포함 195,500원밖에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24개월 동안 사용한다면, 약 55만 원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요금제와 그 상위 요금제, 그리고 가장 비싼 요금제 기준으로 요금할인과 공시지원금의 24개월 유지 비용을 정리해봤습니다. 모두 할부이자 포함 실제 유지 금액인데, 적게는 20만 원, 많게는 50만 원까지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물론 최신 제품이기 때문에 추후 단말기 지원금액이 늘어난다면 또 다른 차이가 있겠지만, 갤럭시 S23 시리즈 구입을 기다리셨다면, 어느 정도 가격 비교 참고가 될 수 있을 듯합니다. 그리고 공시지원금을 받고 구입했을 경우 2년 약정이 끝나기 전에 단말기를 중고로 판매하게 되면 남은 약정 기간 동안은 요금할인 약정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도 알아둬야 할 부분입니다.
오픈마켓 자급제의 사은품과 카드 할인이 겹치면 간혹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제품을 구입하길 바라는 마음에 정리해봤으니 내용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Visited 102 times, 1 visits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