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쏟아 내는 가짜뉴스…인공지능으로 해결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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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캡처

현대인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온라인과 sns에서 유통되는 정보의 바다에 살고있다. 어마어마 하게 유통되어지는 정보의 홍수는 사실이 증명이 되지않은 엄청나게 많은 가짜뉴스를 쏟아 내고있다. 지난 한 해 동안 8,164건의 가짜 뉴스가 생성 됐다는 조사가 있다. 현대를 사는 우리는 일년에 만개이상의 가짜뉴스를 접하는 세상에 살고있다. 인공지능이 인터넷 상의 가짜 정보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인가?

가짜뉴스에 대한 정확한 보고서는 없지만 인공지능이 인터넷 상에서 가짜 뉴스 사이트 1,200개와 가짜 뉴스 기사 40만 건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미 알고 있겠지만 현대는 사실(팩트)이 살아남기 힘든 시대다. 물론 진실이 사라진 시대에도 사실 자체는 여전히 남아 있다. 그러나 가짜 정보, 선전, 뉴스의 수렁에서 사실을 발견하기가 너무나 힘들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진통제에 바이러스가 들어 있다. 지난 대통령 선거 때 부정 투표가 300만 표나 있었다. 어린이용 전자 담배가 나왔다. 이런 거짓 정보들이 인터넷을 도배하고 있다.

사실 확인자들과 언론인들은 사실만을 다루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인다. 그러나 거짓말은 너무 많고 그걸 감별할 사람은 너무 적다. 평균적인 일반인들이 가짜 뉴스에 얼마나 자주 속아 넘어가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가짜 뉴스에 접촉할 기회는 엄청나게 많다.

연구기관에서 보고한 바에 따르면 현대 성인 중 2/3 이상이 거짓 정보가 풍부한 소셜 미디어에서 뉴스를 본다. 그 중 대부분은 스마트폰이나 온라인 플랫폼을인 포털사이트나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서였다.

정치인과 전문가 심지어 정부에서도 정보를 무기로 사람들 사이의 지역적, 성별, 민족적 차이를 이용하려 하고 있다. 그리고 페이스북, 구글, 트위터 등의 거대 기술 기업들은 이에 맞설 수밖에 없다. 신생기업이건 대기업이건 알고리즘과 인공 지능을 사용하여 디지털 뉴스의 사실 확인을 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스마트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열심히 생각하여 진실을 찾아낸다.

가짜 뉴스라는 용어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가짜 뉴스는 독자의 오독을 유도하거나 경제적 또는 정치적 이익을 얻기 위해 허위 사실, 오해된 사실, 조작된 사실에 기초하여 제작된다. 그러나 정당인들은 명성과 전통이 있는 뉴스 매체를 공격할 때도 가짜 뉴스라는 말을 사용한다.

언론에서는 인공지능이 가짜 뉴스에 사람들이 속지 않게 해 줄 것이라는 희망적인 기사를 내 놓았다. 그러나 이들 디지털 두뇌 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가? 알고리즘은 자신들의 임무를 어떻게 해낼 것인가? 무엇보다도 인공지능은 엄격한 규칙에 따를 때 최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때문에 컴퓨터에게 체스나 바둑을 가르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진실은 게임의 룰처럼 칼로 잰 듯이 확실한 것이 아니다.

따라서 컴퓨터공학자들은 그런 알고리즘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그렇다면 수많은 가상 사실 확인자들을 무슨 수로 조직할 것인가? 이들이 사용할 진실 모델은 어떤 것인가? 그리고 얼마나 더 기다리면 이런 알고리즘에게 가짜 뉴스를 쳐내는 일을 맡길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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