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룰러 뉴스 봉충섭 기자 = 삼성전자는 2일 오후 5시 서울 태평로 사옥에서 무선사업부장 고동진 사장이 직접 자체 발화 되는 갤럭시 노트7 과 관련하여 전량 신제품으로 교환 결정과 품질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9월 1일 기준 현재까지 국내외 접수된 건은 총 35건으로 확인 되었으며, 이는 100만대중 24대가 불량 수준인 것으로 확인 되었다고 밝히고, 신제품 교환을 위해 제품준비에는 약 2주 정도가 소요될것으로 예상되며, 준비되기 전이라도 고객들을 위해 서비스센터 방문시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조치하겠다고 말하였다. 학국의 경우 신제품으로 교체할 수 있는 날짜는 9월 19이며, 국가별 상황에 따라 날짜에는 차이가 있다.

자연 발화 원인에 대해서는 배터리 셀 자체의 결함으로 제조공정 상에 미세한 문제가 있었으며, 공정상의 오차로 음극과 양극이 만나는 경우가 발견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