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룰러 뉴스 봉충섭 기자 = GSMA가 오늘 발표한 보고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의 미래(The Future of Mobile Communications)’에 따르면 글로벌 모바일 가입자는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에게 더 풍부하고 글로벌한 오픈 IP 기반 메시징 경험을 요구한다. GSMA가 의뢰해 리서치 기업인 콘텍스트 컨설팅(Context Consulting)에서 수행한 이 연구조사는 중국과 인도, 스페인, 미국의 응답자 4,045명을 대상으로 전통적인 모바일 음성 및 SMS 서비스와 인터넷 기반 메시징 서비스 이용 현황에 대해 조사했다. 이 조사는 RCS(Rich Communications Services)와 VoLTE(voice over LTE)에 의해 작동되고 기본적으로 앱을 다운로드할 필요 없이 모든 디바이스와 네트워크 상에서 작동하는 프리콜링(pre-calling), 인스턴트 메시징, 라이브 비디오, 실시간 사진 및 파일 공유 같은 모바일 사업자 주도의 최첨단 메시징 서비스에 특별히 주안점을 두었다. 기존의 인터넷 기반 메시징 서비스보다 선호되는 사업자 주도 서비스에 대해 응답자의 79퍼센트가 이 서비스가 자신의 필요에 맞는다고 답했으며 89퍼센트는 자신만의 고유의 서비스로 인식한다고 답했다.

GSMA 보고서: 글로벌 모바일 고객, 풍성한 기능과 IP 기반 메시징 서비스 원해
(사진제공: GSMA)
GSMA의 알렉스 싱클레어(Alex Sinclair) 최고기술책임자는 “인터넷 기반 메시징 서비스가 큰 인기를 얻고 있기는 하지만 이 서비스는 고립적이고 폐쇄적이며 사용자가 사용할 일도 별로 없는 앱을 다운로드 하도록 요구한다”며 “모바일 사업자는 상호운용 가능하고 보편적이며 모든 디바이스와 네트워크에서 직접 작동하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바일 사업자는 사용자가 다른 사업자와 연결할 때도 어떤 네트워크에서든 누구와도 접촉할 수 있게 해주고 놀라운 메시징 경험을 제공해주는 RCS와 VoLTE를 활용해 첨단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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