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수) 기자실 브리핑
2014 그룹 안전환경 추진 전략(삼성안전환경연구소장 백재봉 부사장)
– 전체적으로 안전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 전환 필요 강조. 각종 사건사고는 대부분 비정상적인
관행을 묵인한 데서 비롯됨. 그동안 그룹에서는 비정상적 관행 고치기 위해 많은 노력했지만
아직도 잘못된 관행 일부 남아있음. 잘못된 의식과 관행을 확실하게 바로 잡아서 비정상적 관행을
정상화해야 함
– 안전환경 문제에 대해서는 법과 제도 이상의 엄격한 기준을 세우고,
의식부터 프로세스까지 제로베이스에서 재점검해야 함. 법과 규정을 더욱 철저히 준수하고
임직원 모두가 기본을 지키는데 더욱 철저해야 함. 또한 일을 하는 과정에서 갑을문화가
남아 있지 않은지 살펴봐야 함
– 각사 CEO 주관 회의에서는 안전환경 안건을 최우선으로 보고 받고 안전환경 투자는 예외없이
시행하며 안전환경 성과와 책임을 평가에 반영
– 참고로, 작년부터 안전환경 투자를 대폭 강화하고 있고 이에 대한 점검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음. 작년부터 시작해 올해 말까지 약 3조원 정도의 안전환경 투자가 집행완료 될 전망
Q: 작년에 계열사 환경안전 불시점검 한다고 했는데, 작년에 어느정도 했는지, 성과는?
= 그런 부분도 점검했다. 미비점으로 지적된 부분은 계속 개선할 것임
Q: 갑을 관계는 협력사 관계를 말하는가?
= 모든 관계에서 갑을 관계 형성 가능. 이런 것들이 안전환경 준수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닌지 보자는 차원. 비정상적 관행과 의식 때문에 뭔가를 보고도 늘 이렇게 했으니 그냥 넘어가고
그러다 사고가 나는 것임
Q: 아직도 남아있는 잘못된 의식과 관행은 어떤 것?
= 화학물질, 물리적 사고 등 각 현장에서 각 사업마다 유형별로 다양하게 있을 수 있음. 예를 들면
안전모는 당연히 쓴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현장에서는 안 쓸 수도 있고 사고 날 수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