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3’에 궁금한 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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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타비모바일이 공개한 갤럭시노트3 시연 동영상 캡처.

고타비모바일이 공개한 갤럭시노트3 시연 동영상 캡처.

셀룰러뉴스 박세환 기자 = 삼성전자가 내달 4일 독일에서 언팩행사를 통해 ‘갤럭시노트3’를 스마트워치(손목시계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기어’와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3의 국내외 출시 시점은 ‘공개 직후’로 알려진 상태. 지금까지 갤럭시노트3에 대해 국내외 매체?들이 전하는 ‘정보’를 한 데 모아봤다.

갤럭시노트3는 5.63인치 풀HD 수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3기가 램,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200만 화소 풀HD 전면 카메라가 장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NFC와 블루투스 등을 지원한다.

메인 AP는 ‘스냅드래곤800’?

제품의 ‘두뇌’에 해당한다는 메인 AP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00’이 낙점돼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가 고배를 마시게 됐다.?전자신문 21일자 보도다. 갤럭시S4에 이은 두번째 쓴잔으로, 생산이 안정되는 ‘일정 시점’부터 삼성 엑시노스5420을 병용한다고 전해졌다. 발열문제에 발목을 잡혔다는 게 이 신문의 보도다.

국내외 출시는 언제?

갤럭시노트3는 공개 직후 바로 출시될 것으로 전해졌다. 삼모바일이 여러 소식통을 인용, 19일(현지시간) 전한 내용이다. 9월?2~8일이 유력하다. 반면 ‘갤럭시 기어’ 출시 시점은 당초보다 늦춰져 10월 중이 될 것이라는 보도다.

국내 판매 시점은 9월 중순 이전이 될 것이라는 게 복수 매체들의 전망이다.

16GB 저장용량 없다?

갤럭시노트3는 AP와 RAM 용량에 따라 2종류로 나뉘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16GB 버전이 빠질 것이라는 외신 보도도 나왔다. 갤럭시S4 16GB버전이 실제 가용 저장용량이 표시된 저장용량에 못미친다는 지적으로 곤혹을 치룬 바 있는 삼성전자의 전략적 선택이라는 분석이다.

이 경우 갤럭시노트3는 32GB모델과 64GB모델로 출시될 수 있다. “확정된 건 아니다”는 첨언도 외신들은 잊지 않았다.

출고가 100만원 넘는다?

전작인 갤럭시노트2의 경우에서 보듯, 출고가는 100만원을 훌쩍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신 스마트폰이 80만~90만원 대 출시되는 현실에서 당연한 예상. 물론 보조금을 실으면 가격은 크게 떨어진다. 보조금 단속 속, 통신사들이 어떤 ‘정책’을 내놓을지에 따른 수요 변동도 클 것으로 보인다.

혹시 ‘휘는’ 디스플레이를?

이른바 ‘휘는’ 디스플레이 채용 전망도 초기 나왔지만, 지금은 논의조차 없는 상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채용은 말 그대로 ‘다음 기회에~’.

그리고 갤럭시노트3 시연 동영상

고타비모바일 공개. 선공개됨으로써 ‘보안이 뚫린 것 아니냐’는 우려를 샀다. 물론 ‘루머’일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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