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룰러뉴스 박세환 기자 = 일정, 할일관리, 메모를 한꺼번에 관리하면서 아이클라우드(iCloud)와도 연동되는 올인원 일정관리앱이 아이폰용으로 새로 나왔다.
콜라웍스(대표 김진혁)는 캘린더앱, 할일관리앱, 메모앱을 따로 따로 사용하지 않고 하나로 통합해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올인원 일정관리앱 ‘Quicks for iPhone(이하 ?Quicks?)’을 한국어, 영어, 일본어 버전으로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앱은 복잡한 기존의 일정관리 기능을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접목시킨 게 장점이다. 5개의 메뉴 및 메뉴별 세부 설정을 문지르기(Swipe) 제스처로 쉽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터치하기 힘든 스크린 상단에 위치한 아이폰의 백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다른 항목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 스케줄 앱에서 지원하는 기본 일정관리 기능 외에도 애플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이클라우드와 연동이 가능하며, 여러 목록을 동시에 선택 가능한 ?멀티 셀렉션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퀵스는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지난 8일 출시됐다. 가격은 8.99달러이지만 출시 기념으로 특별히 한 달 동안 할인된 가격인 2.99달러에 판매한다. 9월 중 아이패드 버전에 이어 ?향후 동기화 기능 확장을 통해 안드로이드 버전도 개발할 예정이다.
김진혁 대표는 “‘퀵스’는 아이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기능성에 있어 최고 수준이고 모바일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아웃룩만큼 빠르게 대량의 스케줄을 관리하는 것이 목표”?라며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통해 일정, 할일 및 메모 기능을 하나의 앱에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Quicks의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quicks.schedul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